2014.04.25

바울의 호소(4:12~15)

12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됐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내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습니다.

13여러분이 알다시피 내가 처음에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육체의 연약함 때문이었습니다.

14그리고 내 육체의 연약함이 여러분에게 시험거리가 될 만한 것이었는데도 여러분은 비웃거나 멸시하지 않았고 도리어 나를 하나님의 천사처럼, 그리스도 예수처럼 환영해 주었습니다. 15그런데 여러분의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에게 증언합니다. 여러분은 만약 할 수만 있었더라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

이단의 유혹(4:16~18)

16내가 여러분에게 진실을 말해서 여러분의 원수가 됐습니까?

17그들이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좋은 뜻으로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을 이간시키고자 함입니다. 이는 오직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8그러나 그들이 좋은 일로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뿐 아니라 언제라도 좋습니다.

해산의 수고(4:19~20)

19내 자녀들이여,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해산하는 고통을 겪습니다.

20내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어서 내 음성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여러분에 대해 당혹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로 인해 하나님을 만났던 갈라디아 사람들은 복음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바울을 사랑했지만 바울이 잠시 그들의 옆을 떠난 사이 율법주의자들의 이간질에 의해 바울을 미워하고 원수처럼 여겼다.

진리가 아닌 것이 눈과 귀를 가렸을 때 갈라디아 사람들은 바울을 원수처럼 여겼고 진리를 미워하게 되었다.

옳은 말은 때때로 쓰고 아프다. 진리를 따라 사는 것보다 두 눈 질끈 감고 외면하고 사는 것이 편하다. 세상의 많은 것이 우리와 하나님의사이를 이간질하고 우리를 미혹하겠지만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지 끊임없이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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